SBS Biz

서울반도체·유티아이 등 8곳 사업재편 승인…5년간 402명 신규 고용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14 11:17
수정2026.04.14 12:00


산업통상부는 제51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서울반도체, 유티아이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2천496억원을 투자하고 402명을 신규 고용하면서 사업재편을 이행할 계획입니다.

디스플레이 부품사인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LED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AR글래스용 디스플레이 모듈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유티아이는 초박막 글래스 등을 제조하는 고정밀 유리제조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패키지용 유리기판 사업에 진출합니다.

지에스알테크는 철강 용광로 내화물(벽돌 등) 시공업에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후 폐기되는 내화물에서 리튬을 추출·재활용해 양극재 원료를 공급하며 건우금속은 내연기관차 베어링·변속기 부품 제조기술에 인공지능 자율제조모델을 도입하는 제조공정 고도화를 통해 전기차용 환형 동력기어를 개발합니다.

이외에도 이스켐은 초고속 순항미사일용 신소재 내열 부품 사업에, 은혜기업은 전기차·하이브리드용 주행제어장치 장착 플레이트 사업에, 수인산업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전력전달용 환형 터미널에 진출하기로 했고, 청명기연환경 환경 측정 데이터 관리·보고 자동화 플랫폼을 도입합니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신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도 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을 위해 제도개선 등 지원 수단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동필다른기사
기계연 50주년…차세대 AI 휴머노이드 '카이로스' 깜짝 공개
서울반도체·유티아이 등 8곳 사업재편 승인…5년간 402명 신규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