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무신사 "도쿄 팝업 오픈 3일 만에 1만3천명 찾아"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14 09:19
수정2026.04.14 09:20


무신사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가 개최 초반부터 방문객과 구매자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시부야 중심부의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오픈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정식 오픈 전 사전 방문 예약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사전 예약자의 70%가 일본의 Z세대로 나타났으며 도쿄를 넘어 간사이, 주부, 규슈, 홋카이도 등 일본 각지에서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팝업은 약 80개의 국내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험을 통합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앱을 통한 구매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결과, 오픈 첫날 방문 후 온라인에서 상품을 결제한 구매자 수는 전년 팝업 대비 2배가량 급증했습니다.



팝업에서는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큐레이팅 콘텐츠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전주 매출 지표를 반영한 ‘트렌드 랭킹’ 코너는 현시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애즈온 △일리고 △크랭크 등의 브랜드는 현지 고객들의 선호를 바탕으로 초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높은 방문객 및 구매자 수를 기록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본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콘텐츠 구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결합이 실질적 구매 전환으로 나타난 만큼, 남은 기간에도 참여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제고 및 K-패션의 영향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고유가, 고환율에 치솟는 기름값…물가착시 심각
더본코리아, 지난해 영업손실 237억…상장 1년만에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