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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주택거래 3.6% 감소…9개월 만에 최저 수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14 04:28
수정2026.04.14 05:46


지난달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가 감소하며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3월 미 기존 주택 판매는 398만건으로, 2월보다 3.6% 줄었습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1.0%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05만건)도 밑돕니다.

3월 기존 주택 중위가격은 40만8800달러로, 1년 전보다 1.4% 상승하며 3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 위축 배경으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대외 불확실성, 고용 증가세 둔화 등이 지목됩니다. 지난 2월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택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주택 구매 여건이 악화했고, 높은 가격도 수요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NAR은 이날 올해 주택시장 전망치도 수정했습니다. NAR은 주택대출 금리 상승으로 올해 기존 주택 판매는 4% 증가할 것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규 주택 판매는 보합 수준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전의 5% 증가 전망에서 낮춘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존 주택 중위가격은 올해 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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