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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R&D 자회사 유노비아 흡수합병…"신약 상업화 속도"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4.13 18:05
수정2026.04.13 18:34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일동제약은 오늘(13일) 이사회를 열고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 합병으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대0입니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30일,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6일입니다.

일동제약은 "경영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또 R&D 자산 내재화·통합관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등 핵심 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유노비아를 통해 'GLP-1RA' 비만치료제(ID110521156) 임상1상 톱라인 데이터를 도출했고,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파도프라잔) 임상3상에 진입했습니다. 회사는 유노비아 합병을 발판으로 GLP-1RA 비만치료제,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상업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아울러 R&D 체계와 전략을 재정비해 신약 R&D 역량·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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