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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협상 결렬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4.13 17:34
수정2026.04.13 17:36

[국고채 (사진=연합뉴스)]

중동 협상이 결렬된 여파에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382%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715%로 2.9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3bp, 2.0bp 상승해 연 3.554%, 연 3.248%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682%로 3.4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8bp, 2.7bp 상승해 연 3.604%, 연 3.469%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간 진행된 미국과 이란간 휴전 협상이 결렬되고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시장 불안을 다시 자극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이 1차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조건 등 쟁점을 두고 이견이 지속되면서 결렬됐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결렬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개시하겠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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