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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14∼15일 방중…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13 16:48
수정2026.04.13 16:54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중국을 이틀간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13일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중 기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면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또 두 장관이 "유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 활동을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과 지역 문제에 대한 상세한 의견 교환도 기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10일 왕 부장이 2019년 9월 이후 약 7년만에 북한을 찾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전략적 의사소통과 지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공감한 직후 이뤄집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달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러시아, 북한 등 전통적인 동맹과 관계를 다지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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