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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벤츠, 제주도 벤츠, 이제 가격은 동일…딜러 할인 끝?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3 13:53
수정2026.04.13 14:58


벤츠가 전국 어디서나 동일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늘(13일)부터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와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RoF는 차량 가격과 재고를 전국 단위로 통합 관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과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판매 방식입니다.

고객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차량 가격과 옵션, 금융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계약과 시승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후 세일즈 컨설턴트가 배정돼 차량 설명과 계약 절차를 안내하며, 전 과정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이번 방식의 핵심은 'One & Best Price' 정책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단일 가격을 적용해 기존의 할인 협상 구조를 없앤 것이 특징입니다. 또 전국 통합 재고 운영을 통해 고객은 원하는 차량을 보다 빠르게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전시장에서는 동일한 조건의 웰컴 기프트가 제공되며, 파트너사는 상담과 시승,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 경험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벤츠코리아는 RoF 도입을 기념해 E 200 AMG 라인과 GLC 300 4MATIC AMG 라인 등 인기 모델 기반의 'RoF 에디션'도 한정 출시합니다. E-클래스 1천 대, GLC 및 쿠페 각 200대씩 판매되며, 사전 물량 확보로 대기 기간을 줄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일부 모델에 대해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부담을 낮춘 구매가 가능합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전략을 통해 가격 투명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국내 수입차 판매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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