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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이름 옆에 '기관명' 붙인다…코레일, 64개역 모집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3 13:51
수정2026.04.13 13:56


수도권 전철역 이름에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역명부기' 사업이 확대됩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다음 달 3일까지 수도권 전철 64개 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역명부기는 역세권 주요 기관의 이름을 역명과 함께 유상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역명판과 승강장 안내표지, 열차 방송 등에 반영됩니다.

대상은 1호선 50개 역을 비롯해 4호선 8개 역, 경의중앙선 6개 역 등입니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한정되며, 사회적 갈등이나 미풍양속 저해 우려가 없는 기관이어야 합니다.

코레일은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기관명은 오는 7월부터 계약 기간에 따라 1~3년간 표기됩니다. 코레일은 역명부기가 기관 홍보와 철도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상생형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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