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종전 합의점 도달 못 한 미국-이란…난항 속 협상 향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4.13 09:47
수정2026.04.13 13:40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이동근 퍼스트프라임리서치 대표,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이란학과 교수
미국과 이란이 드디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하지만 약 21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에도 양 측의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 했는데요. 핵심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과 핵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린 만큼 종전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3일) 함께 해주실 네 분을 모셨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부 양준석 교수, 퍼스트프라임리서치 이동근 대표, 국립외교원 반길주 교수, 한국외대 페르시아·이란학과 김혁 교수 나오셨습니다.
미국 협상대표인 밴스 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의 최종안을 남겼다면서 이란이 수용할지를 지켜보겠다며 공을 넘겼습니다. 먼저, 밴스 부통령의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협상대표) : 우리는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고, 이곳을 떠나면서 매우 간단한 제안, 즉 우리의 최종안을 남겨두고 갑니다. 이란이 이를 수용할지 지켜보겠습니다.]
Q. 이란과 미국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서 만나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일단 결렬됐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은 협상을 계속하겠단 뜻을 표했는데요. 첫 번째 대면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만남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할까요?
Q. 미국 협상팀을 이끈 JD 밴스 미국 부통령에 이어 이란 대표단도 귀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그러면 앞으로 미국과 이란 협상은 중단되는 건가요? 아니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요?
Q.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큰 변동성을 겪었는데요. 시장이 미국과 이란의 첫 협상 결렬에 비관적으로 돌아설까요? 아니면 양측의 줄다리기가 예상됐던 만큼 관망할까요?
Q.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서 풀어야 할 큰 문제 중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개방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미국은 반대하고 있지만, 이란은 통행료를 걷어서 재건비로 충당하려는 구상인데요. 결국 이란이 통행료를 강행할까요?
Q. 정부는 통행료와 관련해서 요구나 안내를 받은 바가 없다면서도 통행료가 현실화된다면 국내 휘발윳값이 0.5%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배럴 당 1달러 수준은 감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걸까요?
Q. 핵협상도 간단치 않은 문제인데요.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의 핵포기 의지를 확인하지 못 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미국이 이란이 보유한 440kg의 고농축우라늄을 확보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국이 원하는 수준의 핵 합의에 이란이 응할까요?
Q. 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면서 긴장감이 다시 부각되기도 했는데요. 네타냐후는 휴전 협상 전에 레바논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걸까요?
Q. 전쟁으로 멈춰졌던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재판이 재개됩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협상판을 깨뜨릴 우려는 없을까요?
Q. 이란 전쟁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3월 CPI가 나왔습니다. 전년대비 3.3% 상승으로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다시 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진 상황입니까?
Q. 백악관의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경우에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면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곧바로 연준의 금리인하로 연결될 수 있을까요?
Q. 이란이 호르무즈 통행료를 중국 위안화와 스테이블 코인으로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페트로달러라고 해서 중동 국가들이 원유를 결제할 때 미국 달러화로 결제를 하면서 달러 패권을 공고히 했는데요. 이란 전쟁으로 달러 패권에도 균열이 생길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협조 국가에서 미군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측불허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미군을 재배치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싸늘한 가운데 미 민주당 존 라슨 하원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의안을 발의 했습니다. 벌써 3번째 탄핵안인데요. 이번엔 통과 가능성이 있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이 드디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하지만 약 21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에도 양 측의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 했는데요. 핵심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과 핵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린 만큼 종전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3일) 함께 해주실 네 분을 모셨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부 양준석 교수, 퍼스트프라임리서치 이동근 대표, 국립외교원 반길주 교수, 한국외대 페르시아·이란학과 김혁 교수 나오셨습니다.
미국 협상대표인 밴스 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의 최종안을 남겼다면서 이란이 수용할지를 지켜보겠다며 공을 넘겼습니다. 먼저, 밴스 부통령의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협상대표) : 우리는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고, 이곳을 떠나면서 매우 간단한 제안, 즉 우리의 최종안을 남겨두고 갑니다. 이란이 이를 수용할지 지켜보겠습니다.]
Q. 이란과 미국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서 만나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일단 결렬됐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은 협상을 계속하겠단 뜻을 표했는데요. 첫 번째 대면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만남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할까요?
Q. 미국 협상팀을 이끈 JD 밴스 미국 부통령에 이어 이란 대표단도 귀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그러면 앞으로 미국과 이란 협상은 중단되는 건가요? 아니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요?
Q.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큰 변동성을 겪었는데요. 시장이 미국과 이란의 첫 협상 결렬에 비관적으로 돌아설까요? 아니면 양측의 줄다리기가 예상됐던 만큼 관망할까요?
Q.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서 풀어야 할 큰 문제 중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개방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미국은 반대하고 있지만, 이란은 통행료를 걷어서 재건비로 충당하려는 구상인데요. 결국 이란이 통행료를 강행할까요?
Q. 정부는 통행료와 관련해서 요구나 안내를 받은 바가 없다면서도 통행료가 현실화된다면 국내 휘발윳값이 0.5%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배럴 당 1달러 수준은 감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걸까요?
Q. 핵협상도 간단치 않은 문제인데요.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의 핵포기 의지를 확인하지 못 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미국이 이란이 보유한 440kg의 고농축우라늄을 확보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국이 원하는 수준의 핵 합의에 이란이 응할까요?
Q. 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면서 긴장감이 다시 부각되기도 했는데요. 네타냐후는 휴전 협상 전에 레바논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걸까요?
Q. 전쟁으로 멈춰졌던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재판이 재개됩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협상판을 깨뜨릴 우려는 없을까요?
Q. 이란 전쟁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3월 CPI가 나왔습니다. 전년대비 3.3% 상승으로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다시 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진 상황입니까?
Q. 백악관의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경우에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면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곧바로 연준의 금리인하로 연결될 수 있을까요?
Q. 이란이 호르무즈 통행료를 중국 위안화와 스테이블 코인으로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페트로달러라고 해서 중동 국가들이 원유를 결제할 때 미국 달러화로 결제를 하면서 달러 패권을 공고히 했는데요. 이란 전쟁으로 달러 패권에도 균열이 생길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협조 국가에서 미군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측불허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미군을 재배치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싸늘한 가운데 미 민주당 존 라슨 하원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의안을 발의 했습니다. 벌써 3번째 탄핵안인데요. 이번엔 통과 가능성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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