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리서치업체 "올여름 원유 수요 급증…유가 오를 수밖에"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13 07:47
수정2026.04.13 07:47
에너지 리서치업체 쇼크그룹의 스티븐 쇼크 공동 창립자는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 원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가가 다시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쇼크 창립자는 "현재 시장은 이른바 '비이성적 과열' 상태에 있다"며 "사람들은 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하고, 나 역시 긍정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에너지 인프라에 가해진 피해 규모"라며 "또 다른 문제는 실제로 원유를 소비하는 유일한 주체인 정유업체들의 수요가 지금이 한 해 중 가장 낮을 때라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쇼크 창립자는 "이제 2분기에 완전히 접어들어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데, 통상 이때 수요가 급증한다"며 "따라서 설령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원유 흐름이 재개된다 해도 시차가 있을 것이며, 그 시차는 앞으로 한 달에서 한 달 반 사이에 급증할 수요와 맞물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우리는 매우 변동성이 큰 여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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