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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전쟁 재개 준비" 이스라엘 매체 일제보도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4.13 07:43
수정2026.04.13 07:44

[헤즈볼라와 지상전 현장을 방문한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가운데) (이스라엘군 제공=연합뉴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결렬되자, 이스라엘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이스라엘 군이 전쟁 재개 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군에 '준비 태세 격상'을 지시했으며, 이란과의 적대 행위 재개에 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채널12와 채널13, 공영방송 칸 등 이스라엘 3대 지상파 방송도 일제히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12 뉴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란의 기습 공격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영방송 칸은 고위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의 핵 문제와 탄도 미사일에 대해 충분한 압박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쟁이 너무 일찍 끝났다"며 강경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관련 보도들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군 당국이 주요 언론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조율된 정보 흘리기'에 나섰다"며 의도적으로 전쟁의 정당성을 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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