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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기 어렵네…청년층 고용률 하락세 '뚜렷'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12 10:26
수정2026.04.12 10:27


청년층의 고용률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2022년 62%를 넘어선 후 지난해 62.9%로 꾸준히 상승했고, 지난 1월에는 전년 동월과 같은 61.0%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정보원은 고용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원인을 30대 여성과 고령층의 고용률 변화에서 찾았습니다.

30대 여성의 고용률은 2015년 56.9%에서 지난해 73.1%로 16.2%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30대 남성의 고용률은 90.9%에서 87.6%로 3.3%p 하락했습니다.

일하는 고령층 확대도 최근 고용률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2024년 기준 60∼64세 고용률은 64.0%로 OECD 평균(55.9%)을 상회했습니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38.2%로 OECD 평균(16.2%)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고용 둔화가 두드러졌습니다.

15∼29세 고용률은 2015년 41.2%에서 2022년 46.6%까지 올랐지만, 2023년 46.5%, 2024년 46.1%, 지난해 45.0%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2024년 기준 15∼29세 고용률이 OECD 평균 55.1%인 것과 비교해서는 9.0%p 낮았습니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선호에 따른 진입 장벽 강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등 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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