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출 문턱 높이자…'인뱅' 가계대출 5000억원 넘게 불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12 10:15
수정2026.04.12 10:16
[인터넷은행(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올해 1분기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2조원 가까이 줄어든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은 5000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가계대출(정책대출 포함) 잔액은 3월 말 기준 74조42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73조8729억원)보다 3개월 사이 5551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에서 765조7290억원으로 1조9491억원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5대 은행은 2월을 제외하고 감소했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포함)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3월 말 인터넷은행 3사의 주담대 잔액은 38조7121억원으로, 지난해 말(38조2169억원)보다 4952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611조6081억원에서 610조3339억원으로 1조2742억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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