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밤샘 협상 14시간 만에 종료…"오늘 속개 예정"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12 09:35
수정2026.04.12 09:38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열린 파키스탄 세레나 호텔 인근에서 현지 경찰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밤샘 마라톤 종전 협상이 현지시각 12일 새벽 일단 종료됐습니다.
이란 정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는 자사 취재진을 인용해 양측이 12일 협상을 속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현지 시간으로 전날 오후 5시 30분경 협상을 시작해 중간 휴식 등을 거쳐 총 3라운드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8일 2주간 휴전에 전격 합의한 후 전날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이 동석한 가운데 3자 대면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JD밴스 부통령을 대표로 하는 협상단을 파견했으며 이란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대표단을 이끌었습니다.
양측이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면서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군함은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양측 긴장 수위가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통역관 낯익다 했더니…'이 사람이 왜 거기서 나와?'
- 2.월 500만원까지 번다?…배우들도 딴다는 '이 자격증'
- 3.이젠 미국 아빠차?…잘 나가는 '이차' 美치겠네
- 4.8평 방 한칸 아파트 19.5억에 샀어요…초소형 신고가
- 5.'1kg 162만원인데 불티'…비싸서 냄새도 못 맡아요?
- 6.온누리 할인율 10%로 '쑥'…잠자는 카드포인트도 온누리로
- 7.금 살까? 말까?…은행 "금 사세요"
- 8.새로 나온 것도 아닌데…갤럭시 S26도 가격 급등
- 9.한미약품 모녀 또 반격…신동국 승소에 항소 검토
- 10.1244회 로또 1등 18명 16억씩 받는다…명당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