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추경 10.5조 중 상반기 85% 집행…2주 단위 상황 점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11 13:21
수정2026.04.11 13:22
[기획예산처 현판 (사진=연합뉴스)]
기획예산처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의 집행에 곧바로 착수합니다. 특히 '신속집행 사업'(10조5천억원) 가운데 85%를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기획예산처는 오늘(11일) 긴급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추경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 26조2천억원 가운데 신속집행 대상은 10조5천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85%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에너지바우처, 대중교통비 환급 등입니다.
특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1차(4월27일)와 2차(5월18일) 지급 일정에 맞춰 국고보조금의 80%를 사전에 지방정부에 교부해 차질 없는 집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지원 측면에서는 나프타(납사) 대체수입 지원 기업을 이번달 중 선정하고, 석유 비축사업도 상반기 내 전액 출자를 완료해 비축유 적기 구입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임기근 기획처 차관은 "재정은 편성보다 집행 과정에서 정책 효과가 결정된다"며 "재원이 현장에서 실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 상황을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처는 2주 단위로 집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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