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3천461억원 추경 확정…생계지원·긴급돌봄 강화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4.11 13:20
수정2026.04.11 13:20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3천46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10일 국회를 통과한 복지부 소관 추경예산은 당초 정부안198억원 증액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일시적 어려움 겪는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이 약 1만6천건 확대되고, 긴급하고 일시적 돌봄지원이 필요한 대상에 대한 긴급돌봄, 청·장년층 일상돌봄이 각각 2천477명과 3천200명 추가 지원됩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 예산도 추가 예산 확보돼 5만명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집니다.
또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올해 안에 지자체당 229곳 당 한 개소 이상, 총 300개소 이상 설치해 기본 먹거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농어촌 일차의료 긴급지원을 위해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전환 교육과 취약지 보건지소 진료인력(간호직) 대체인력 채용 지원이 강화됩니다. 시니어의사도 180명으로 20명 확충되고, 계약형 지역필수의사도 268명으로 132명 늘어납니다.
생활비 부담이 클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연내 전국 17개 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 설치되고, 청년 복지인력도 479명 더 양성됩니다.
이밖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입양아동·발달장애인 지원 예산이 추가 반영됐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중동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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