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日 가맹사업 본격화…"올해 가맹계약 100건 목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10 15:29
수정2026.04.10 17:09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한국 본사 프랜차이즈 개발 역량을 일본 시장에 본격 이식하며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최근 법인명을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변경한 맘스터치는 지난 1일 데이터 기반의 ‘FC(프랜차이즈) 인바운드 플랫폼’을 론칭하고, 일본 내 가맹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창업 유입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예비 점주 발굴부터 상담, 계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한 것입니다.
또한 맘스터치는 ‘맘스터치 재팬’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본 피자헛 대표이사 출신의 나카무라 쇼이치(Nakamura Shoichi)를 선임했습니다.
나카무라 대표는 일본 KFC, 피자헛 등 대형 F&B 및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전문 경영인입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피자헛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며 그룹 매출을 240억 엔에서 360억 엔으로 50%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현장 수퍼바이저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두루 경험한 실전형 리더로, 데이터 기반 P&L 관리와 프랜차이즈 고도화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됩니다.
이번에 구축된 프랜차이즈 인바운드 플랫폼은 한국 본사에서 검증된 스토어 개발 프로토콜을 일본 현지에 적용해 가맹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일본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점 상담, 매장 투어, 계약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가맹 모집 방식과 달리 유입부터 계약 전환까지 전 단계를 데이터로 관리함으로써 전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맘스터치 재팬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실제 창업 의지가 높은 잠재 가맹점주를 선별해 유효 DB로 축적하고이를 상담과 계약 전환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올해 연간 100건 이상의 가맹 계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매장 수 확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정교한 개발 프로토콜을 일본 시장에 이식해 데이터 기반 FC 창업을 본격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버거 시장 후발주자로 시작해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확보한 한국에서의 압도적 성과와 일본 진출 2년 만에 거둔 탁월한 실적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맘스터치는 경쟁 브랜드 대비 적은 초기 투자 비용과 빠른 투자회수 기간, 높은 평균 수익률을 현실화하며 일본 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삼성 전 계열사, 현·퇴직자 퇴직금 소급 지급한다
- 2."집 팔아 직원 100명 월세 평생 지원"…토스 대표 결국 사과
- 3.[단독] "연금 배달 왔습니다"…할머니 국민연금 집배원이 간다
- 4.대만이 발표한 충격 보고서…한국보다 '최악'
- 5.자녀 4천만원 차 때문에 부모 기초연금 끊긴다?
- 6.오늘 1시간 연차 낼게요…못 쓰게 하면 벌금
- 7.[단독] 삼성, 현직자도 퇴직금에 성과급 '소급' 반영한다
- 8.삼천당, 오늘 입 연다…최대주주 대표, 2천 500억 매각 철회
- 9."오늘 1시간만 연차 쓸게요"…연차휴가 시간단위 쓴다
- 10.5월1일 '빨간날' 쉰다…5인 미만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