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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역대 최다…보조배터리가 '주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0 15:27
수정2026.04.10 15:29

[보조배터리 안내 (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급증하며 지난해 발생 건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충전용 보조배터리가 전체 화재의 40%에 육박하며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10일 요미우리신문과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2025년 일본 전역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는 전년보다 315건 증가한 1천2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조배터리 화재의 급증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보조배터리 관련 화재는 2022년 대비 약 4배, 전년보다는 192건 늘어난 482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37.2%에 해당합니다. 

일본 당국은 전기용품안전법의 안전 기준(PSE 마크)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이나 노후 배터리의 사용이 화재 증가의 배경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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