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동전쟁 여파 플라스틱 업계 점검 대응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4.10 14:08
수정2026.04.10 14:51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오늘(10일) 경기도 부천시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신광엠앤피를 찾아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료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신광엠앤피 대표,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원자재 수급 불안정, 원료비 상승과 납품가 즉시 미반영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 업계의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한 장관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오늘 건의된 내용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해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중기부는 이에 대응해 신속한 회복 지원과 선제적 체질 개선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우선 납품 대금 연동제를 강화해 원가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긴급 물류 바우처를 신속히 지원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공정 효율을 높여 불량률과 원가 부담을 줄임으로써 외부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게 하고 사업전환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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