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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車판매 '뚝' 감소…수출은 '쑥' 증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10 13:07
수정2026.04.11 18:17


중국의 내수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승용차 판매량이 작년 대비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10일 전했습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분회가 전날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1분기 중국의 승용차 누적 판매량은 422만6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습니다 

3월 판매량은 164만8천대로 전년 대비 15% 줄었지만, 2월보다는 59.4% 늘었습니다. 

통계를 발표한 승용차분회는 "올해 1분기는 소비가 저조했던 작년 4분기의 추세를 이어갔고, 이는 단기적인 변동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신에너지차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190만8천대로 지난해에 비해 21.1% 감소했습니다.  신에너지차의 3월 판매량은 84만8천대로 전년 대비 14.4% 줄었으나, 2월 대비로는 82.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국내 소매는 감소했지만 수출은 크게 늘어났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승용차 수출량은 69만5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3%, 2월 대비 25.2% 증가했다. 승용차 수출량의 50.2%는 신에너지차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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