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콘크리트 '게임체인저' 만든다…삼표·GS건설 기술 동맹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10 12:06
수정2026.04.10 12:14
초고층 건설의 핵심 난제로 꼽히는 콘크리트 타설 기술 혁신을 위해 주요 기업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가 GS건설, 생고뱅코리아홀딩스와 함께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초고층 건설에서 필수적인 콘크리트 압송 성능을 개선하고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4개사는 콘크리트 배합부터 현장 실증까지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할 계획입니다.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고층 타설에 최적화된 특수 시멘트 개발과 배합 기술 검증을 맡고, GS건설은 기술 성능 평가와 실증을 총괄하며, 생고뱅코리아홀딩스는 글로벌 기술을 기반으로 혼화제 개발을 지원합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저점성 고유동 콘크리트 상용화로, 압송 과정에서 마찰 저항을 줄여 초고층 상부까지 균일한 타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당 기술은 향후 서울 용산 한강맨션과 부산 시민공원촉진1구역 등 주요 재건축 사업과 성수전략1구역, 여의도 삼부 재건축 등 초고층 프로젝트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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