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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제1회 금융위人상' 개최…1등에겐 1000만원 포상금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4.10 10:35
수정2026.04.12 12:04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소속 직원 3명에게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상은 국민주권정부의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수상자는 금뮹이상(1000만원), 은뮹이상(500만원), 동뮹이상(300만원) 각 1명으로, 금융위원장 표창·포상금과 함께 특별 제작된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금뮹이상 수상자에는 자본시장과 이용준 사무관이 선정됐습니다. 

이 사무관은 지난 3월 발표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총괄하고 중복상장 원칙금지, 저PBR기업 가치제고 촉진, 부실기업의 신속·엄정한 퇴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확대, 토큰증권 활성화 등 여러 과제를 담당하며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은 중동 불안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은뮹이상은 서민금융과 이상원 사무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사무관은 새도약기금을 출범시켜 장기간 빚으로 고통받는 국민 약 113만4천명에게 희망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은행·보험·카드·저축은행 등 광범위한 금융업권의 협약 참여를 조율하고 도덕적 해이와 형평성 문제 완화를 위한 방지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도약기금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지난달 기준 총 8조2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 완료했습니다.

동뮹이상 수상자에는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정인건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핵심 포렌식 전문가로서, 첨단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활용해 지능형 자본시장 범죄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방대한 압수 데이터를 단기간 내 정밀 분석하고, 혐의자들의 안티 포렌식 기법에 대응해 카카오톡·텔레그램·통화녹음과 같은 핵심 증거를 복원하는 등 합동대응단 제1호 사건(재력가 집단의 1000억원 규모 대형 시세조종)을 비롯한 주요 사건의 압수수색 및 증거 분석을 수행했습니다.

금융위는 포상 대상자 후보를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내부 직원 추천 등을 통해 모집했으며, 내부 인사 4인·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성과의 파급력,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혁신적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국민을 위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에 댛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융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제2회 금융위人상 후보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접수하고, 오는 6월 중 제2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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