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처럼 가볍게 즐겨주세요"…몬길 스타다이브, 15일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10 09:48
수정2026.04.10 10:01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액션 역할수행게임(ARPG) '몬길:STAR DIVE'를 오는 15일 선보입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후속작으로 수집과 액션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출시에 앞서 어제(9일) 넷마블 G타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가 나서 몬길 스타다이브의 방향성과 BM(비즈니스모델)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몬길 스타다이브는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 컬렉팅 시스템에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태그 전투 시스템을 더한 게임입니다.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를 비롯해 미나, 에스데,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이 재등장하고, 오필리아 등 신규 캐릭터도 추가하면서 총 19종의 캐릭터가 우선 출시됩니다.
캐릭터와 관련해 김 대표는 "캐릭터 표현 위해 피부 질감과 복식에 차이를 두는 쪽으로 연구개발했고, 개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걸쳐 지금의 캐릭터들을 확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개발진은 '쉬운 게임'을 여러번에 걸쳐 강조했습니다. '쉬움' 난이도와 '추천' 난이도 두 개로 나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유튜브도 배속으로 보는 시대라서 게임을 할 때 내용을 즉각 파악할 수 있으면서도 빠르게 넘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라면서 "숏폼 드라마에 가까운 전개로 게임을 만들었고, 시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몰입할 수 있게 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선택과 집중에 주목했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하자는 걸 목표로 개발했다"라면서 "전작과 달리 싱글 플레이 위주로, 캐릭터 조합이 달라지면 다른 게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게임에서 스트레스받게 하지 않겠다"
BM과 관련해서도 '모험'이라면서 다른 게임과 차별성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뽑기 위주의 BM은 그간 PVP나 경쟁 콘텐츠에서 좋은 보상을 받기 위해 구성하는 게 일반적으로 강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싶도록 시스템이 푸쉬하는 개념"이라면서 "몬길 스타다이브는 여기서 완전히 벗어났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추천난이도가 아니라 쉬움난이도로 하면 플레이 허들이 없다"라면서 "개인차가 있겠지만, 쉬움 난이도를 하면 과금하지 않고 다음으로 진행하지 못한다, 이런건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추천 난이도는 개발진 생각에 가장 재미있는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라이브를 하면서 피드백을 반영하겠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본부장도 "런칭전에 공개가 안돼 유저들이 궁금해하겠지만, 명확한 건 무리수를 두면서 기만하거나 상술 펼치려고 BM을 구성한 건 아니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캐릭터를 수집해 쓸 수 있도록 구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게임에서 스트레스 받게 하지 않겠다라는게 기본 생각"이라면서 "개발자가 만들고 싶은 방향보다 유저가 편하게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엔드 콘텐츠인 '전설 몬스터'에 대한 언급도 나왔습니다. 이 본부장은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서 다양한 전투 자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 중"이라면서 5월 중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BM 신경 쓰지 않고 무료로 이 게임을 즐겨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과금 순하게 구성했으니 일단 해볼래 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즐겨줬으면 한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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