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분유 안정 공급 총력…업계 "포장재 수급방안 마련돼야"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4.09 18:46
수정2026.04.09 18:5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와 농심 안성공장을 찾아 라면·분유 생산 업체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습니다.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인 라면과 분유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동전쟁 상황을 감안해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에 속하는 라면·분유 등 제조업체와 포장지 제조업체,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식약처는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라면, 매일유업, 남양유업, 롯데웰푸드가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라면·분유 생산현황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안정적 생산을 위한 건의 사항 및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특히 업체에서는 중동전쟁으로 라면·분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포장재 원료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과 대체 포장재 스티커 처리 활성화를 요청했습니다.
포장재를 수입하는 경우 신속 통관 협조 요청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라면은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이자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 K-푸드 수출 전선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유는 영유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품목인 만큼 관계부처와 한 팀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생산이 유지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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