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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휴전에 국제유가 다시 오름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9 17:15
수정2026.04.09 17:25

[국제 유가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가 흔들리는 조짐이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오후 3시46분 기준 국제 유가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2.31% 오른 배럴당 96.97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각 97.61달러로 전장보다 3.46% 뛰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7일(현지시간) 극적으로 2주 휴전에 합의했고 이 여파로 국제 유가는 장중 최대 19%의 수직 급락하며 브렌트유 선물과 WTI 선물 가격이 모두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양측이 9일 상대방의 합의 위반에 대해 경고하며 긴장이 고조되자 유가에 다시 상방 압박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룸버그는 '세계 에너지 동맥'으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재개되지 않은 것도 여파를 미쳤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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