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했던 토스 대표 만우절 장난, 올해는 '반성' 종결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4.09 15:41
수정2026.04.09 18:11
간편 송금에서 시작해 이제는 은행과 증권사를 거느린 이승건 토스 대표는 만우절을 성대하게 기념하는 CEO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합니다.
건강 문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내용이나, 토스건설을 설립하겠다는 공지 등 완전히 장난인 것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직원에 대한 통 큰 선물로 현실화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호응이 좋았던 만우절 장난이 이번에는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원 100명의 주거비를 평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하며 화제가 됐는데, 예상보다 커진 관심 속에서 19명의 월세나 부동산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식으로 일부 현실화됐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주거난을 만우절 장난으로 너무 가볍게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결국 이승건 대표가 소셜 미디어에 두 달 만에 공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년과는 달랐던 만우절 장난의 반응, 내년에는 이 대표의 선택이 어떨지 주목됩니다.
건강 문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내용이나, 토스건설을 설립하겠다는 공지 등 완전히 장난인 것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직원에 대한 통 큰 선물로 현실화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호응이 좋았던 만우절 장난이 이번에는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원 100명의 주거비를 평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하며 화제가 됐는데, 예상보다 커진 관심 속에서 19명의 월세나 부동산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식으로 일부 현실화됐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주거난을 만우절 장난으로 너무 가볍게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결국 이승건 대표가 소셜 미디어에 두 달 만에 공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년과는 달랐던 만우절 장난의 반응, 내년에는 이 대표의 선택이 어떨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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