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화끈한 '7천명 직고용'…산업계는 '긴장'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4.09 15:41
수정2026.04.09 17:00
거대한 제철소를 굴려야 하는 철강 사업의 특성상 하청업체도 많을 수밖에 없던 포스코가 하청 근로자 7000명을 모두 직고용하겠다는 파격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포스코 소속 직원이 1만 7000여 명이니, 직원 40%를 늘리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2011년 이후 십수 년간 끊이지 않았던 하청 근로자들과의 법적 분쟁과, 무엇보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의 책임이 커지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스코가 공기업 출신으로 개인 오너가 없다는 점도 이런 결정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다만 하청업체를 둔 모든 대기업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순 없을 겁니다.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를 포함한 법적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와중에서 기업들이 어디까지 비용을 감내해야 할지 눈치싸움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포스코 소속 직원이 1만 7000여 명이니, 직원 40%를 늘리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2011년 이후 십수 년간 끊이지 않았던 하청 근로자들과의 법적 분쟁과, 무엇보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의 책임이 커지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스코가 공기업 출신으로 개인 오너가 없다는 점도 이런 결정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다만 하청업체를 둔 모든 대기업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순 없을 겁니다.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를 포함한 법적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와중에서 기업들이 어디까지 비용을 감내해야 할지 눈치싸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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