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고속철,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도입…단독운송도 가능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09 14:46
수정2026.04.09 14:48
[반려동물 운송 (홍콩 명보 캡처=연합뉴스)]
중국 고속철도가 반려동물과 같이 열차에 탑승하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철도 당국은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애완동물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승객은 반려동물과 같은 열차에 탑승해 위탁 운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려동물만 별도로 보내는 단독 운송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위탁의 경우 승객은 승차권 구매 시 '반려동물' 표시가 있는 열차를 선택해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최대 2마리까지 승객과 같은 열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독 운송 서비스는 승차권 없는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 2∼5일 전 예약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는 중국 121개 고속철역과 228개 열차에서 가능합니다.
당국은 반려동물을 전용 케이지에 넣어 열차 내 화물칸에 보관하고 승객 공간과 분리해 털 날림이나 냄새, 소음 등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송 과정에서 온도와 산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과 위생 관리를 위해 주인의 접근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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