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적자' 美 법인 판다…해외 재편 가속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09 11:26
수정2026.04.09 13:56
[앵커]
국내에서 수십 곳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증권사들은 새로운 수익을 위해 해외로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데, 신한투자증권이 30년 넘게 유지했던 미국 법인의 매각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신성우 기자, 적자 누적이 꽤 오래 이어졌죠?
[기자]
뉴욕에 있는 미국 법인 지분 전부를 매각하기 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 현지 법인은 1993년 설립돼 30년이 넘게 유지되어 온, 신한투자증권의 가장 오래된 해외 거점인데요.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되며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적자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미국 법인 취득원가는 약 86억 원인데 반해, 장부금액은 51억 원 수준으로 쌓인 손상차손이 35억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14억 8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요.
4년 연속 적자로 이 기간 누적 손실만 45억에 달합니다.
인수자로는 그간 키움증권이 거론되어 왔는데요.
매각에 대해 신한투자증권 측은 계약상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신한투자증권이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중국 사무소를 철수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 법인 매각에 나서면서 신한투자증권의 해외 거점은 이제 3곳으로 줄게 됐습니다.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인데요.
미국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법인도 적자를 이어가고 있고요.
베트남과 홍콩 법인의 경우 흑자를 내고 있지만 지난해 수익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점은 뼈아픕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국내에서 수십 곳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증권사들은 새로운 수익을 위해 해외로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데, 신한투자증권이 30년 넘게 유지했던 미국 법인의 매각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신성우 기자, 적자 누적이 꽤 오래 이어졌죠?
[기자]
뉴욕에 있는 미국 법인 지분 전부를 매각하기 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 현지 법인은 1993년 설립돼 30년이 넘게 유지되어 온, 신한투자증권의 가장 오래된 해외 거점인데요.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되며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적자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미국 법인 취득원가는 약 86억 원인데 반해, 장부금액은 51억 원 수준으로 쌓인 손상차손이 35억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14억 8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요.
4년 연속 적자로 이 기간 누적 손실만 45억에 달합니다.
인수자로는 그간 키움증권이 거론되어 왔는데요.
매각에 대해 신한투자증권 측은 계약상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신한투자증권이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중국 사무소를 철수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 법인 매각에 나서면서 신한투자증권의 해외 거점은 이제 3곳으로 줄게 됐습니다.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인데요.
미국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법인도 적자를 이어가고 있고요.
베트남과 홍콩 법인의 경우 흑자를 내고 있지만 지난해 수익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점은 뼈아픕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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