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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고도 정찰무인기 1호기 출고…10㎞ 상공서 北 감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9 10:41
수정2026.04.09 14:28

[8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MUAV는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아래 대한항공과 LIG D&A, 한화시스템 등이 개발·양산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입니다.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으며, 레이더 탐지거리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UAV가 우리 군에 전력화되면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적의 전략 표적을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MUAV 양산기는 주요 부품과 장비를 국산화해 국산화율이 90%에 달합니다. 



앞서 방사청은 2028년까지 총 사업비 9천800억원 규모의 MUAV 양산 계획을 의결하고 2023년 12월 양산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MUAV는 공군의 수락 시험을 거쳐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군에 인도돼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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