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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정리 시점 알기 힘들어…경제체제 근본 변화해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09 10:13
수정2026.04.09 10:48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과 관련해 "이 상황이 언제 정리될지 알기 어렵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경제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를 해야 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단기적으로 보면 중동 전쟁이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위기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을 담당하는 우리가 잘 준비하면 또다시 이 국면을 기회로 만들어서 새롭게 도약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행을 담당하는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세상을 살다 보면 위기란 언제나 닥친다. 위기 없는 인생도 없고 위기 없는 사회도 있을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다, 예를 들면 지금 청년 문제가 그렇다"며 "열심히 일하고 싶지만 기회가 없다, 그 부분은 국가 공동체가 기회를 만들어줘야되는 게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도 (미국과 이란이) 휴전했다고 하면서 폭격이 있었다고 한다. 언제 이 상황이 정리될지 알기 어렵다"며 "장기적으로, 중기적으로 잘 대비해서 우리 국민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고 희망적인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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