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량 5부제 확대 시행…"에너지 절감 확산 차원"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4.09 10:06
수정2026.04.09 10:11
KT는 오늘(9일) 전국 318개 사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68개 사옥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는데, 이번에 250개 사옥을 추가하면서 적용 범위를 크게 넓혔습니다.
차량 5부제는 요일별로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0·5번 차량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적용 대상은 임직원 차량은 물론 고객 등 사옥 방문 차량까지 포함됩니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신부 또는 유아 동승 차량, 업무용 차량, 야간 교대 근무자 차량 등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KT는 이번 조치를 국가적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사내 에너지 절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5부제 외에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적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솔루션과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 서버 전력 최적화 솔루션 등을 통신 서비스 운영 과정에 적용 중입니다.
전국 건물의 설비와 에너지 사용 현황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조와 조명 설비 운영도 함께 최적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KT는 "앞으로도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 안보 위기 대응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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