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업체 "기술기업 공급망 불확실성 여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09 08:47
수정2026.04.09 08:47
리서치업체 로디엄 그룹의 레바 구존 이사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기업들의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존 이사는 "모두가 2주간의 휴전이라는 희소식을 반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은 페르시아만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결국 열리고 말았다는 것"이라며 "설령 휴전이 연장되고 적대 행위 중단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미 이란이 이 지역 전역의 핵심 인프라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정치적 의지를 갖췄음을 확인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여기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와 같이 가치가 매우 높은 목표물도 포함된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내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은 물론이고,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경우 이미 바레인과 UAE에서 여러 시설이 타격을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존 이사는 "결국 중동 지역의 전반적인 투자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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