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2027년 설비 투자 1조달러 이상 전망…반도체 훈풍
SBS Biz
입력2026.04.09 07:54
수정2026.04.09 08:11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미국과 이란이 휴전 협정을 맺으면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안도감에 시장은 일제히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걱정도 줄어들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고 이란이 이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막아 세우는 등 언제든지 휴전이 깨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2.85% 급등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1%, 2.8% 뛰어 오르면서 50일 이동평균선 상회 시총 상위 종목들도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연내 설비투자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년에는 케펙스가 1조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반도체 기업 전반이 살아나면서 엔비디아 주가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알파벳과 브로드컴은 어제 나왔던 앤트로픽과의 계약 소식에 오늘도 강한 초록불을 켰는데요.
알파벳 주가는 3.56%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간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 주가는 오늘도 5%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간밤 개별 호재가 있었던 메타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요.
메타는 최근 밸류에이션이 크게 떨어져 있던 가운데 자사의 초지능팀에서 주요 경쟁사 모델에 필적하는 수준의 첫 AI 모델을 내놨다는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는 상승장에도 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만일 유가가 다시 하락하게 된다면 이미 부진한 판매량이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국제유가는 6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으로 호르무즈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가가 곧바로 급락세로 돌아선 것인데요.
다만 여전히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교전을 이어가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파이프라인 중 한 곳이 피격됐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불안한 휴전이라는 우려는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유가는 저점에서 살짝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WTI는 14% 넘게 빠지면서 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브렌트유 역시 96달러 선에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금은, 유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풀 꺾이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또 달러가 간밤 약세를 보인 것도 금의 매력도를 부각시켰는데요.
금 선물은 1.49% 올라 온스당 4754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채금리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 모두 0.04%p 급락했습니다.
다만 오늘 있었던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다소 부진하게 나오면서 아직 투자자들이 전쟁이 곧바로 끝날 것이라고 완전히 낙관적으로 돌아서진 않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전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면서, 연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간밤에 공개된 지난달 FOMC 회의록에서도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과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양방향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위험을 이유로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위원들이 1월 회의보다 늘어난 점이 눈에 띄는데요.
다만 동시에 대다수 위원들은 여전히 금리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의록에서는 "대다수 위원들이 중동 분쟁 장기화로 인해 노동시장이 더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며 " 금리 인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중동 정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 나와 있었는데요.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FOMC에서도 비슷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시장은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월가에서는 대체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프랭클린 템플턴 연구소는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엔 이르다"며, 정치 뉴스 헤드라인보다 원유 가격과 유조선 운항 등 해운 시장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네이션와이드 역시 "휴전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고 불확실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협정을 맺으면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안도감에 시장은 일제히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걱정도 줄어들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고 이란이 이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막아 세우는 등 언제든지 휴전이 깨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2.85% 급등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1%, 2.8% 뛰어 오르면서 50일 이동평균선 상회 시총 상위 종목들도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연내 설비투자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년에는 케펙스가 1조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반도체 기업 전반이 살아나면서 엔비디아 주가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알파벳과 브로드컴은 어제 나왔던 앤트로픽과의 계약 소식에 오늘도 강한 초록불을 켰는데요.
알파벳 주가는 3.56%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간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 주가는 오늘도 5%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간밤 개별 호재가 있었던 메타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요.
메타는 최근 밸류에이션이 크게 떨어져 있던 가운데 자사의 초지능팀에서 주요 경쟁사 모델에 필적하는 수준의 첫 AI 모델을 내놨다는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는 상승장에도 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만일 유가가 다시 하락하게 된다면 이미 부진한 판매량이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국제유가는 6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으로 호르무즈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가가 곧바로 급락세로 돌아선 것인데요.
다만 여전히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교전을 이어가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파이프라인 중 한 곳이 피격됐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불안한 휴전이라는 우려는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유가는 저점에서 살짝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WTI는 14% 넘게 빠지면서 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브렌트유 역시 96달러 선에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금은, 유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풀 꺾이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또 달러가 간밤 약세를 보인 것도 금의 매력도를 부각시켰는데요.
금 선물은 1.49% 올라 온스당 4754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채금리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 모두 0.04%p 급락했습니다.
다만 오늘 있었던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다소 부진하게 나오면서 아직 투자자들이 전쟁이 곧바로 끝날 것이라고 완전히 낙관적으로 돌아서진 않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전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면서, 연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간밤에 공개된 지난달 FOMC 회의록에서도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과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양방향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위험을 이유로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위원들이 1월 회의보다 늘어난 점이 눈에 띄는데요.
다만 동시에 대다수 위원들은 여전히 금리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의록에서는 "대다수 위원들이 중동 분쟁 장기화로 인해 노동시장이 더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며 " 금리 인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중동 정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 나와 있었는데요.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FOMC에서도 비슷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시장은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월가에서는 대체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프랭클린 템플턴 연구소는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엔 이르다"며, 정치 뉴스 헤드라인보다 원유 가격과 유조선 운항 등 해운 시장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네이션와이드 역시 "휴전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고 불확실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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