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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세트 대란 우려…정부 나프타 우선공급 추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08 16:51
수정2026.04.08 16:53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8일 경기도 안산의 한 수액세트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 시설 등을 확인하고 있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8일)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액세트 제조업체 생산 현장에서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원재료 수급 및 제조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수액세트 생산과 수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간담회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에 속하는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중동전쟁으로 수액세트 생산 및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방안 마련과 한시적 부품 및 원자재 변경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세트 등 의료기기의 변경 허가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산업통상부 등과 협력해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 팀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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