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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가능성에…해수부, 선사 회의 개최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4.08 16:17
수정2026.04.08 16:17


해양수산부가 오늘(8일) 미국-이란의 2주간 휴전 발표에 따라 우리 선박 운영 선사들과 호르무즈해협 통항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휴전의 후속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통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협 통항 관리에 관한 사항과 선사의 통항 계획, 통항 방식 등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기관으로부터 확인된 통항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외국 선박의 통항 상황 등을 선사에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선박의 통항과 관련해서는 제반 정보를 고려해 선사가 자체적으로 통항계획을 수립하여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운항 전 과정에서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선박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운항 중 선박 설비 등 기술적 문제 발생에 대비해 한국선급(survey@krs.co.kr) 등을 통한 24시간 즉각적인 원격 기술지원 체계도 가동하고, 비상시에 대비하여 해양경찰청이 연안국 수색구조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 권고 해제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에 제반 위험요소가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동 해역에 대한 권고는 현재와 같이 유지했습니다. 우선은 우리 선박 26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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