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내일부터 희망퇴직 접수…최대 3년치 급여 지급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4.08 15:37
수정2026.04.08 15:46
LG디스플레이가 노동조합과 합의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보상하는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일(9일)부터 근속 5년 이상 기능직과 근속 20년 이상(또는 만 45세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기능직과 사무직의 급여 산정 방식 차이를 감안해 근속 연수별로 기능직과 사무직 각각 최대 3년 치 급여 수준에 달하는 퇴직 위로금을 지급합니다. 자녀 학자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희망퇴직은 철저히 개인 희망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말까지 모든 희망퇴직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장기적으로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중심회사로서 근본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 같은 맥락에서 50세 미만 기술 엔지니어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후 평균 3.7% 임금 인상, 복지제도 개편 등 임금·단체협상 결정 사항을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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