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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고양이 사료 '필수 영양분'...정부, 기준 제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08 14:57
수정2026.04.08 15:00

[사료 먹는 반려동물 (농진청 제공=연합뉴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 표준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 반영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필수 영양소 권장량과 에너지 요구량을 국내 환경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시한 지침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2024년까지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영양표준을 마련했으며, 이는 국내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학적 적정성을 판단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반려동물 완전사료 표시제'를 도입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돼 반려동물 완전사료에 대한 제도적 기준을 명료하게 정립하게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성장 단계별 영양 기준을 충족한 사료에 반려동물 완전사료를 표시할 수 있도록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를 개정·공포했고, 이 제도는 산업계 준비 기간을 고려해 2025년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8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반려인은 사료 포장에 적힌 완전사료 표시를 보고 해당 제품이 반려동물의 최소 영양소 권장량을 충족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유럽펫푸드산업협회(FEDIAF)를 통해 반려동물 필수 영양소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려면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petfood)에 접속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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