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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깜짝 휴전에 코스피 7% 폭등…6천피 눈앞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4.08 14:56
수정2026.04.08 15:06

[앵커]

코스피가 폭등세를 보이면서 단숨에 6000선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장중 5919선을 넘기기도 했는데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고, 반도체주도 뛰었습니다.

윤지혜 기자,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65포인트(6.82%) 상승한 5869.4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1554억 원, 2조 8919억 원 쌍끌이 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5조 2986억 원을 매도 중입니다.

오늘(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9.92포인트, 5.64% 오른 5804.70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폭등세를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서, 그리고 조금 뒤 코스닥에서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도 강세입니다.

이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2% 오른 21만 원에, SK하이닉스는 12.61% 상승한 103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도 4.31% 오른 1081.39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중동 휴전 합의 소식에 달러원 환율도 장중 3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30전 내린 1479원 90전에 개장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의 골자는 폭격의 중지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인데요.

확전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상방 압력이 동시에 완화되면서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현재 1473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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