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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현황 점검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08 14:11
수정2026.04.08 14:34


정부가 석유화학기업들은 만나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유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오늘(8일) 석유수입기업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석 기업들은 중동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상황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국제 유가 안정 시까지 피해 기업 대상 정책자금의 안정적인 공급, ▲원유·나프타 구매 자금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대체 수급처 발굴 관련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문 관리관은 “금일 발표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일시적 봉쇄 해제로 원유 수급 여건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유 수급과 금융지원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관리관은 최근 확대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7→10조원) 등을 통해 수출입은행이 신속히 금융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한국석유공사 간 협력을 통해 원유 확보를 위한 유동성 지원 등 원유 수급 안정화 조치도 병행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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