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활용 주택사업 속도…1호 '강서 군부지'에 918호 공급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08 13:35
수정2026.04.08 14:03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가운데)이 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군부지를 방문해 국유재산 활용 공공주택 공급 현장점검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1월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 주택 공급 후보지(2.8만호) 중 1호 사업지로 강서 군부지를 선정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허 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오늘(8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유휴 군부지 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공주택 공급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강서 군부지 개발은 공공주택 516호, 군관사 402호 등 총 918호를 서울 도심 내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방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합니다.
정부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 9호선 공항시장역 및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과 마곡지구 생활 인프라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높은 입주 수요가 예상된다”며 “서울 서남권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국방부·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최근 국유재산정책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의결했습니다.
향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계획 승인(‘26.12월, 국유재산정책심의회), ‘27년 착공(’30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허 차관은 “이번 사업은 1.29. 대책 발표 이후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주택공급 사례로서 정책 이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다른 후보지에도 주택공급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소관부처와 상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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