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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XR, 기업 관리 솔루션·2D→3D 변환 탑재…"OS 업데이트 5년 지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08 11:13
수정2026.04.08 11:41

 
갤럭시XR(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의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XR 전용 플랫폼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XR 버전이 기기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 등록,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을 활용할 수 있기에 이를 통해 수십, 수백 대의 갤럭시 XR을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기업 관리자가 비밀번호 정책, 와이파이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 제어해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고, 다량의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갤럭시 XR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고, 사용자는 안정된 보안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인 기기 사용이 기대됩니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가상 키보드의 높이와 거리, 위치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데스크톱 작업 환경을 복원하는 기능 등이 추가됐습니다.



실제 주변 환경과 가상 스크린을 함께 볼 수 있는 패스스루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개선했습니다. 단일 시선 추적과 포인터 맞춤 설정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신체 조건을 가진 사용자도 기기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험실'에 추가되는 '오토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와 유튜브의 2D 콘텐츠를 3D 몰입형 영상 및 사진으로 변환해 실감 나는 감상을 지원합니다.

데이비드 스틸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제품 및 기술 담당 상무는 "갤럭시 XR을 시작으로 이 표준화된 시스템이 기업 환경 내 XR 활용도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최대 5년까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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