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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개방, 그런데…' 이란 "이란軍과 조율해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8 11:12
수정2026.04.08 13:28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2주간 개방을 밝히면서도 이란군과 조율을 언급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8일 이란군과 조율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2주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실질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불가침 종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전에 2주간의 임시 휴전만으로 호르무즈를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지배력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 받고 통행료 등을 통한 전시복구 재원을 확보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란군과의 조율을 강조한 것으로 미루어 앞으로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도 이란군의 역할이 큰 변수임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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