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동 사태 대응에 9.7조 금융지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4.08 11:01
수정2026.04.08 11:02
금융당국이 중동 사태 대응에 지난달 약 9조 7000억원의 금융지원을 집행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8일) 김진홍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권 협회 등과 함께 '중동 상황 관련 금융산업반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은행권은 지난달 약 5조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했고, 약 4조 7000억원 규모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실시했습니다.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외화 관련 수수료 인하 등 지원도 병행했습니다.
보험업계는 배달 라이더 보험료를 20~30% 내리고, 카드 업계는 주유비와 교통비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금융당국은 "현재까지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 변동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을 반영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등 대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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