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키스탄 휴전 제안 속 막판 반등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4.08 08:21
수정2026.04.08 09:0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변동 끝에 보합권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종전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온갖 뉴스가 쏟아지면서 주가는 온종일 출렁거렸습니다.
다만 장 막판 중재국 파키스탄이 2주간 휴전을 양측에 공식 요청하고 이란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지수는 보합권까지 하락분을 되돌렸습니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2포인트(0.18%) 내린 4만6584.46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02포인트(0.08%) 오른 6616.85,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1포인트(0.10%) 상승한 2만2017.85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가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 휴전안을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낙폭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현지시간 7시 기준 16% 넘게 급락한 94.4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구글과의 AI 칩 개발 계약 확대 소식에 6.2% 급등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인텔은 테슬라의 테라팹 건설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4% 넘게 상승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에도 장 막판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엔비디아(0.3%), 알파벳(2.1%), 아마존(0.5%), 메타(0.4%) 등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애플은 폴더플 폰 출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에 2%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채금리는 막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장중 진행된 3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5%p(포인트) 떨어진 3.80%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물 금리는 0.03%p 내려간 4.301%에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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