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마친 아르테미스 2호, 다시 지구로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4.08 07:02
수정2026.04.08 07:07
[아르테미스 2호가 승무원들이 달 근접 비행 도중 촬영한 지구넘이(Earthset)의 모습. 월평선(月平線) 뒤로 지구가 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연합뉴스)]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간 인류라는 이정표를 세운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본격적인 지구 귀환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 근접 비행을 마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미 동부 시간 기준 7일 오후 1시 23분쯤 달 중력권을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선에 미치는 지구의 중력이 달의 중력보다 더 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승무원들은 이날 오후 9시쯤 추진기를 점화한 뒤, 오는 10일 미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은 이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승무원들과 장거리 통화도 수행했습니다.
이는 달 탐사선과 우주정거장 간 최초의 무선 통신 연결로, 당시 양측은 약 37만㎞ 거리에 있었습니다.
NASA는 이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뒤편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백악관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 사진을 게시하면서 "달의 반대편에서 바라본 인류. 달의 뒷면에서 촬영된 첫 사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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