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애플, 첫 폴더블폰 기술문제로 출시 지연 가능성"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4.08 05:53
수정2026.04.08 06:22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애플, 첫 폴더블폰 기술문제로 출시 지연 가능성"
애플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폴더블 아이폰 로드맵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당초에는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시험생산에 들어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문제가 드러나 첫 출하 시점이 몇 달 더 늦춰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자체 AI 개발에 난항을 겪으면서,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생태계를 활짝 열어 아이폰을 전 세계 인공지능 비서들이 모여드는 플랫폼 허브로 재편하겠다, 강력한 팬심을 무기로 인공지능 서비스들의 길목을 장악하겠다는 계산이었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간 틈새시장에 머물던 폴더블 판이 점점 커지면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져만 가는데, 폴더블 시장의 추격자가 된 애플 입장에서는 애가 타는 일인데요.
이 소식에 주가는 2% 넘게 빠졌습니다.
◇ 인텔, 머스크 AI 반도체기지 '테라팹' 합류
트럼프를 등에 업고 반전을 꾀하고 있는 인텔이 이번엔 머스크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반도체기지 '테라팹'에 합류하기로 했는데요.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대만 TSMC에 필적할 규모가 될 걸로 추정되는 만큼, 절치부심, 턴어라운드 전략에 올인하고 있는 인텔에게 큰 힘이 될 걸로 보입니다.
위기를 맞아 고강도 구조조정을 거쳤던 인텔은,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내고, 수년 전 매각했던 반도체 공장 지분을 최근 되사기까지 하는 등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덕분에 주가는 올들어서만 40% 넘게 올라 순항하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6월 11일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
시장의 최대 관심사죠.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개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엽니다.
오는 6월 11일, 개인투자자 1천500명을 초청할 예정인데요.
이번 공모청약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과 유럽 등도 포함됩니다.
브렛 존슨 CFO는 이번 상장을 두고 "그 어느 IPO보다 개인투자자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머스크 역시도 앞서 최대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길 원한다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5% 정도만 개인에게 열고 대부분은 기관투자자가 참여한다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몸값만 1조 7천500억 달러, 우리 돈 2천600조 원이 넘어가는 전례 없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인 만큼,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 사모펀드와 10억 달러 AI 합작사 추진
올해 IPO 시장에서 또 하나의 복병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죠.
앤트로픽인데요.
꽉 잡고 있는 기업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사모펀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블랙스톤을 비롯한 사모펀드들과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벤처를 설립할 계획인데, 새 법인은 이들 사모펀드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앤트로픽의 AI 도구를 판매하고, 해당 도구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지 등을 알려주는 컨설팅 회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방대한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앤트로픽의 실적에 부스터를 달아줄 걸로 예상되고요.
다가올 IPO에서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 애크먼,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인수 추진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세계 최대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거래는 올해 말 완료될 걸로 예상되고, 회사는 퍼싱스퀘어와 합병 법인을 새롭게 출범해 뉴욕증시에 상장할 예정인데요.
레이디가가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수많은 스타 아티스트를 거느리고 있지만, 유럽에 상장된 한계로 제한적인 유동성에 시달려왔던 만큼, 줄기차게 미국행을 외쳐온 애크먼의 손길이 더해지면 그 시너지가 어느 정도 일지, 시장의 기대가 큽니다.
◇ 블랙록, 나스닥100 ETF 출시 임박
서학개미라면 장바구니에 하나씩은 다 들고 있는 종목이죠.
나스닥을 추종하는 인베스코의 QQQ인데, 드디어 라이벌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록이 마찬가지로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글로벌 ETF 시장의 30%를 차지하면서도 그간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 짓고,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더군다나 스페이스X의 나스닥 조기 편입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더 눈길이 가는 이슈인데, 이 소식에 독점체제로 오랫동안 재미를 봐온 인베스코의 주가는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애플, 첫 폴더블폰 기술문제로 출시 지연 가능성"
애플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폴더블 아이폰 로드맵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당초에는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시험생산에 들어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문제가 드러나 첫 출하 시점이 몇 달 더 늦춰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자체 AI 개발에 난항을 겪으면서,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생태계를 활짝 열어 아이폰을 전 세계 인공지능 비서들이 모여드는 플랫폼 허브로 재편하겠다, 강력한 팬심을 무기로 인공지능 서비스들의 길목을 장악하겠다는 계산이었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간 틈새시장에 머물던 폴더블 판이 점점 커지면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져만 가는데, 폴더블 시장의 추격자가 된 애플 입장에서는 애가 타는 일인데요.
이 소식에 주가는 2% 넘게 빠졌습니다.
◇ 인텔, 머스크 AI 반도체기지 '테라팹' 합류
트럼프를 등에 업고 반전을 꾀하고 있는 인텔이 이번엔 머스크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반도체기지 '테라팹'에 합류하기로 했는데요.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대만 TSMC에 필적할 규모가 될 걸로 추정되는 만큼, 절치부심, 턴어라운드 전략에 올인하고 있는 인텔에게 큰 힘이 될 걸로 보입니다.
위기를 맞아 고강도 구조조정을 거쳤던 인텔은,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내고, 수년 전 매각했던 반도체 공장 지분을 최근 되사기까지 하는 등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덕분에 주가는 올들어서만 40% 넘게 올라 순항하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6월 11일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
시장의 최대 관심사죠.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개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엽니다.
오는 6월 11일, 개인투자자 1천500명을 초청할 예정인데요.
이번 공모청약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과 유럽 등도 포함됩니다.
브렛 존슨 CFO는 이번 상장을 두고 "그 어느 IPO보다 개인투자자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머스크 역시도 앞서 최대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길 원한다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5% 정도만 개인에게 열고 대부분은 기관투자자가 참여한다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몸값만 1조 7천500억 달러, 우리 돈 2천600조 원이 넘어가는 전례 없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인 만큼,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 사모펀드와 10억 달러 AI 합작사 추진
올해 IPO 시장에서 또 하나의 복병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죠.
앤트로픽인데요.
꽉 잡고 있는 기업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사모펀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블랙스톤을 비롯한 사모펀드들과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벤처를 설립할 계획인데, 새 법인은 이들 사모펀드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앤트로픽의 AI 도구를 판매하고, 해당 도구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지 등을 알려주는 컨설팅 회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방대한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앤트로픽의 실적에 부스터를 달아줄 걸로 예상되고요.
다가올 IPO에서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 애크먼,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인수 추진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세계 최대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거래는 올해 말 완료될 걸로 예상되고, 회사는 퍼싱스퀘어와 합병 법인을 새롭게 출범해 뉴욕증시에 상장할 예정인데요.
레이디가가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수많은 스타 아티스트를 거느리고 있지만, 유럽에 상장된 한계로 제한적인 유동성에 시달려왔던 만큼, 줄기차게 미국행을 외쳐온 애크먼의 손길이 더해지면 그 시너지가 어느 정도 일지, 시장의 기대가 큽니다.
◇ 블랙록, 나스닥100 ETF 출시 임박
서학개미라면 장바구니에 하나씩은 다 들고 있는 종목이죠.
나스닥을 추종하는 인베스코의 QQQ인데, 드디어 라이벌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록이 마찬가지로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글로벌 ETF 시장의 30%를 차지하면서도 그간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 짓고,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더군다나 스페이스X의 나스닥 조기 편입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더 눈길이 가는 이슈인데, 이 소식에 독점체제로 오랫동안 재미를 봐온 인베스코의 주가는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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