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이란, 미국과 직접 소통 중단…중재국 대화는 계속"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4.08 04:22
수정2026.04.08 05:45
[6일(현지시간) 브리핑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이란이 현지시간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문명 소멸' 위협 이후 미국과 직접 소통 채널을 끊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WSJ은 중동 당국자들을 인용, 이란이 이날 아침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과 관련해 직접적인 소통을 단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설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시한까지 합의를 도출하려는 노력이 일시적으로 복잡해지기는 했으나, 대화 자체가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 당국자는 이란이 소통을 단절함으로써 불만과 저항의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이날 오전 8시 6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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