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다음 날, 경복궁 3만3천명 관람…"K-전통문화 관심 늘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07 18:13
수정2026.04.07 18:18
[방탄소년단(BTS) 광화문광장 공연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다음 날 3만3천여 명이 경복궁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일요일에 경복궁을 방문한 관람객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쳐 총 3만3천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요일이던 작년 3월 22일 하루 관람객 수 2만1천236명과 비교해 1만여 명 더 많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7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6 궁중문화축전' 기자 간담회에서 "(공연 전에는) 관람객이 2만명 수준이었으나, 이후 3월 29일에는 약 5만3천명이 경복궁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허 청장은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 이후 경복궁 등 한국의 궁궐을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궁궐과 왕릉을 즐길 기회를 늘리겠다는 입장인데, "BTS 컴백 무대로 주목받은 경복궁 광화문을 비롯한 궁궐과 조선 왕릉을 단순한 보존 공간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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