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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그룹, 파스퇴르 연구소와 피부과학 연구 협력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07 17:52
수정2026.04.07 17:57

[로레알 그룹-파스퇴르 연구소, 피부 건강 과학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자료=로레알 그룹)]

로레알 그룹은 파스퇴르 연구소와 양 기관 역사상 최초의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피부 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과 세계적 생명의학 연구기관 간의 첫 공식 연구 협약입니다.

이 협약은 피부가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서 개인의 건강 상태, 웰빙, 삶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피부를 인간 건강의 핵심 신체기관으로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차세대 피부 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새로운 생물학적 타깃 발굴과 혁신적인 활성 성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로레알의 피부 과학 연구 역량과 파스퇴르 연구소의 면역학·마이크로바이옴·피부 바이오마커 전문성을 결합해, 최첨단 생물학적 관점에서 미생물과 면역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역할을 심층적으로 규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은 파스퇴르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피부와 신체 내부 건강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밝혀내고자 한다”며 “피부가 삶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기관이자 개인의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전문가인 야스민 벨카이드(Yasmine BELKAID) 파스퇴르 연구소 소장은 “파스퇴르 연구소의 면역학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기초 연구 역량과 로레알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해, 피부 세포와 공생 미생물, 면역 방어 체계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규명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이러한 상호작용이 노화 가속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 및 전신 건강 상태와의 연관성을 밝히고, 피부 장벽 기능 유지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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